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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 주식 투자 가능한 플랫폼 비교,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까?

 

비상장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장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들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어떤 플랫폼을 이용해야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가?”라는 고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장외 주식은 일반 증권사 앱에서 거래되지 않고, 각 플랫폼마다 거래 방식이나 수수료, 정보 제공 방식 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비교 분석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 개인 투자자가 비상장 주식을 직접 거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외 주식 플랫폼 4곳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비상장주식 플랫폼

 

목차(Contsnts)
1. 증권플러스 비상장
2. 서울거래소 비상장
3. 38커뮤니케이션
4. 엔젤리그(Angel League)

증권플러스 비상장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장외 주식 거래 플랫폼입니다. 삼성증권과 두나무(업비트 운영사)가 함께 만든 서비스로, 가장 신뢰도가 높은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 특징: 실명 기반 안전 거래, 삼성증권 계좌 연동
  • 거래 방식: 앱에서 실시간 매물 확인 및 자동 체결
  • 장점: 시세 투명성 높고, 기업 정보 제공 우수
  • 단점: 일부 종목은 거래량이 적고 체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음
  • 추천 대상: 모바일 앱 기반으로 안전하게 투자하고 싶은 분

 

👉 공식 사이트

 

서울거래소 비상장

 

피에스엑스(PSX)가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투명한 장외 주식 거래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증권사 계좌 연동 방식이 아니며, 자체 내에서 거래를 진행합니다.

 

  • 특징: 거래 당사자 간 직거래 구조 + 중개 안전장치
  • 거래 방식: 1:1 매칭 후 지정된 가상계좌로 거래 진행
  • 장점: 상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 정보 큼직하게 제공
  • 단점: 플랫폼 자체의 보안 신뢰도가 삼성증권보다는 낮은 편
  • 추천 대상: 스타트업 중심으로 종목을 탐색하고 싶은 투자자

 

👉 공식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

 

장외 주식 커뮤니티로 시작되어 지금도 정보 공유 중심의 대표적인 장외 주식 사이트입니다.
공식 거래 시스템보다는 직거래 게시판 형태로 운영됩니다.

 

  • 특징: 시세 확인용으로 유용, 다양한 종목 정보 존재
  • 거래 방식: 게시판에서 개인 간 직거래 (명의변경 필요)
  • 장점: 투자자 간 시세 탐색, 비공식 정보까지 확인 가능
  • 단점: 실거래 과정에서 사기 피해 가능성 높음
  • 추천 대상: 시장 흐름을 참고하고 시세 파악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

 

👉 공식 사이트

 

 


엔젤리그(Angel League)

 

공동구매 형식으로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는 프라이빗 형태의 투자 플랫폼입니다.
일반적인 거래보다는 비상장 스타트업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 특징: 최소 참여 금액 단위로 소액 공동투자 가능
  • 거래 방식: 엔젤리그 측이 주식을 보유하고 수익 실현 시 배당
  • 장점: 유망 스타트업 투자 기회, 투자자 보호 장치 존재
  • 단점: 직접적인 소유권이 아닌 신탁 형식, 환금성 낮음
  • 추천 대상: 벤처·스타트업에 장기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

 

👉 공식 사이트

 


맺음말

 

장외 주식 거래는 여전히 제도적 보호 장치가 부족한 시장입니다.
플랫폼 선택에 따라 투자 안전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단순히 편리함보다는 기업 정보의 투명성, 거래 구조의 안전성, 본인의 투자 스타일 등을 고려해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초보 투자자라면, 증권플러스 비상장이나 서울거래소 비상장처럼 신뢰도 높은 플랫폼을 통해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시세나 흐름 파악용으로는 38커뮤니케이션을 병행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 경제블로거 리대리였습니다.